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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052 Hero와 G520 의 차이점
외적인 차이를 보자면 HERO의 경우 마우스 선이 탄탄한 직조물로 감싸져있고 스펙트럼은 조금 느슨하고 보풀이 일어나는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도 있지만 작은 부분에서도 만듦새가 좋음 느껴지면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는 것도 무시할 수가 없겠죠. 특히 움직임이 많은 마우스 특성상 오래 사용하다 보면 보풀이 잘 일어나는 재질과 그렇지 않은 재질의 차이는 분명히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쉘은 동일
마우스 껍데기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미세하게 다른점이 있다면 스펙트럼(좌)는 로고가 동글동글하지만 Hero(우)는 각진 로지텍 로고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상단에서 보았을때 외적으론 이 점 하나만 다를 뿐 입니다.
센서와 버튼의 차이
하단부를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는데 가장 먼저 각 모델의 명칭이 눈에 들어옵니다. 스펙트럼(좌)의 Hero(우)각각 마우스의 모델명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눈썰미가 좋으신 분은 센서부분을 자세히 보면 Hero의 경우(우) Hero센서를 달고 있기에 일반 G502와 비교해보았을때 모양새가 미묘하게 다른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듯 외형은 동일하지만 탑재 되어 있는 센서에서 큰 차이르 보이게 됩니다.
아래의 스펙 비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외적으론 비슷해도 내적으론 버튼과 센서의 품질이 다릅니다. 가장 먼저 DPI 범위가 차이 나는데 Hero의 경우 Hero 센서를 적용하여 16000 DPI까지 조절 가능 범위가 확대됩니다. 게임할 땐 저도 게임의 종류에 따라 유동적으로 DPI를 변경하기에 선택이 폭이 넓다는 건 사용자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버튼 내구성도 10배 이상 차이 나므로 겉만 똑같지 속은 완전히 다른 마우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판을 벗기고 무게추 넣는 공간은 호환이 가능합니다.
무한 휠 기능 역시 둘 다 동일하게 동작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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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결론적으로 G502와 G502 Hero는 마우스 직조물, 센서의 감도폭과 버튼의 내구성이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겐 큰 차이 없게 다가올수 있지만 감도와 내구성을 중요시 하는 사람에겐 분명한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최근들어 G502 Hero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G502와 큰 차이가 없는 지경까지 되었기에 센서/내구성 생각하면 G502 Hero를 추천드립니다.